이름도 없이 사라진 '유령영아' 11명...

 

출생 미신고 영아 193건 조사중..
사라진 영아들은 도대체 어디에..

 

영아 2명을 살해하고 냉장고에 시신을 유기한 친모 A씨

 

'냉장고에 시신 유기한 친모'

지난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 남부경찰서에서 A씨를 영아 시신 유기 혐의로 검찰로 송치했다.
A씨는 2018년 22월 2019년 11월 각각 아이를 출산해 살해한 뒤, 이를 검은봉지에 담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자신의 거주지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계없음

살인 사건의 범인은 아이의 부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친모 A씨는 남편 B씨와의 사이에 12살 딸과 10살 아들, 8살 딸 등 자녀 3명을 두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친모 A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아이를 또 임신하게돼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모 A씨가 살해한 아이는 모두 생후 1일의 영아였으며 2018년 11월 첫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데려와 살해했다고 하였으며 2019년 11월 두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도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병원 근처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계없음

 
친모 A씨는 전 거주지에서 아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숨겨 이사를 했다고 하였고 
친모 A씨가 현재사는 아파트로 이사 온지는 1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됐다.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계없음

남편 B씨는 아내가 아이를 살해한 줄 몰랐고 낙태했다고 하여 이를 믿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범행은 친모 A씨의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아 밝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감사원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 결과 이같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25일 복지부에 결과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계없음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냉장고에서 발견한 아기 시신
2구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