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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 과외 중개앱 살인사건_ 정유정 믿을 수 없는 살인 동기

by jinjoo20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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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살인 예고 발언.. '존속살인' 인터넷 검색
사이코패스적 특성..
피해자 물색 위해 과외강사 54명에게 접촉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이 지난 2일 오전 경찰서에게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최근 부산 금정구에서 또래 여성을 알바앱으로 유인하여

흉기로 110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의 모습입니다.

정말 끔찍한 사건이네요

뉴스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또래여성을 알바앱으로 유인하여 살해한 정유정(23)의모습

 

2015년 10월 서면 총기 탈취사건 이후 7년만의 신상 공개라고 합니다.

최고형을 받아 우리 사회로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23세 여성 정유정은 알바 중개 앱을 통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무모인 척 과외를 해줄 학생을 모집하면서 벌어졌습니다..

23년 5월 23일 쯤 한 20대 여성이 과외 요청에 응했다가 거리가 멀어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정유정은 계속해서 과외를 요청하며 만남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와 나눈 대화를 보면 맞벌이라 아이를 직접 보낸다는 등

거짓말을 하며 치밀하게 학부모인척 연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시범 과외를 한다는 명목으로 만남을 요청하고

26일 수요일 오후 6시경 약속을 잡습니다..

 

정유정이 미리 구매해 놓았던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피해자의 집으로 방문합니다..

 

피해자와 말다툼이 생겨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고 하는데

그건 정유정 혼자만의 입장일 뿐 밝혀진 내용은 아니라고 합니다.

 

살인 직후 집으로 돌아가 캐리어를 챙긴 후 

사건의 흔적을 지울 락스, 비닐봉투, 칼등을 챙겨 피해자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

시신을 훼손하여 다음 날 27일 새벽 

피해자의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이동해 시신을 유기합니다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정유정(23)의 모습

 

 

 

캐리어에 혈흔이 묻어있어 수상함을 느낀 택시기사의

신고로 인해 그날 오전 6시 정유정이 긴급체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집과 캐리어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는데요

 

 

 

체포된 직 후 복통을 호소하여 병원에서 치료 받은 뒤 현재는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다고 합니다.

 

부산 알바앱 살인 사건 피의자 정유정이 피해자를 물색하기 위해

찾아본 이 앱은 국내 과외 플랫폼 1위로 선생님회원 40여만명

학생, 학부모 회원은 120만명이 가입한 최대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과외 강사로 가입할 때는 나이와 출신학교, 거주지 등을 인증하고

프로필을 공개하지만 학부모는 가입할 때 별 달리 인증절차가 없다고 하네요

 

경찰 진술에서 정유정은 충격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 그저 살인이 해보고 싶었다."

금전, 원한등의 원인이 아닌 그저 살인이 해보고 싶어서
이러한 일을 꾸몄다는 정유정의 말을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정유정은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지만, 계속해서 증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가족들의 설득으로 범행을 자백했다고 합니다.

 

 

핸드폰 포렌식 결과 

'살인 사건', '시신 없는 살인', '사람을 죽이는 방법'

등 검색 기록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정신병 치료 이력은 없지만 피의자가 직접 살인이 해보고 싶어

저질렀다고 밝혀 경찰에서는 싸이코패스 성향 검사를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 사건의 피해가 중대하고 공공의 이익을

고려하여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남은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어떨지 감히 상상조차 되질 않는데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며 신상이 공개된 만큼 꼭 마땅한 큰 처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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