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방학 추천 장소 [인천어린이과학관]

 

해가 쨍쨍한 날 아이들과 함께 인천어린이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장소: 인천 계양구 방축로 21, 인천어린이과학관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수목금토일 9:00-18:00

정기휴관일(매주 월요일)이 법정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문의: 032-456-2500

온라인 사전예약필수(https://reserve.insiseol.or.kr/childsee/childSeeScheduleMonth.do?see_seq=1)

날짜,시간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사이트를 이용하여 예약 후 방문해주세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큰 로비에요.

로비에는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와,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었어요.

안이 생각보다 더웠어요. 

 

사전예약을 하고 가서 e-Ticlek을 제시하고 들어갔어요.

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로비에 있는 거북선, 물고기 등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입장시간이 되면 2층,3층으로 올라가는데 저희는 3층부터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3층은 우주, 미래, 자연, 에너지에 대한 주제로 꾸며져 있었는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모습이였어요.

 

자연환경에 관련된 내용이였어요. 동물 퍼즐 맞추기가 보이네요.

모션 빔이 비추고 있었고 어린 아이들이 나오는 그림을 따라 움직이고 뛰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였어요.

 

 

선풍기바람과, 햇빛을 만들어 에너지를 만들어 앞에 있는 화면에 

에너지를 채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였어요.

직접 체험해보며 바람과 빛으로 우리가 쓰는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이해하는 모습이였어요.

 

 

주제가 다양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화면을 보며 퍼즐을 맞춰보는 아이들이네요^^.

 

비행기가 어떻게 날 수 있는지 살펴보고 

비행기처럼 날아보았어요. 아이들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비행기가 움직이며

비행기가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아이들이였어요^^.

앞 쪽에선 시원한 바람까지 나와 더욱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었네요.

 

 

아이들이 제일 흥미로워했던 장소였어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저 눈이 보이는데 초등학생1학년인 둘째는 "꺅!"하며 신기해하며 놀라더라구요.

눈안에 들어가 화면을 보며 어떻게 볼 수 있는지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입부터 시작해서 위, 소장, 대장을 지나 엉덩이로 똥이 되어 나오는데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엄마, 나 똥이됐어!!"하며 신이난 아이들이랍니다^^.

 

아이들 똥, 방귀 정말 좋아하잖아요~

정말 커다란 똥이 시선강탈이였어요~ 아이들이 이리저리 만져보고 "냄새~!"하며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음식을 먹고 응가가 되어 나오기 까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 곳은 크레인을 운전해 벽돌을 옮겨주고, 벽돌을 위로 올리고,

위에서는 벽돌을 받아 다시 내려주고를 반복하며 함께 힘을 합쳐 놀이할 수 있었어요. 

안전조끼를 입고 헬멧도 쓸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입고선 바로 덥다고 벗더라구요.

실내 온도가 좀 후덥지근하긴 하더라구요. 조금 더 시원하게 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였어요..^^

 

이 곳은 방송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였어요.

화면을 바꿔보고 카메라로 줌,아웃을 하며 직접 조종할 수 있었고, 사진을 찍어 메일로 전송도 가능했어요.

배경에 따라 아이들이 표정연기를 하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체험을 모두 끝내고 나오면 밖에 크게 놀이터가 있어요.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그늘이 져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술래잡기, 얼음 땡 하며 신나게 뛰어놀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방학 때 집에서 가만히 있기보다 과학관 나들이 정말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아이들도 다양한 주제로 여러가지 체험을 해 볼 수 있었고 유익한 경험이였던 것 같아요.

여름 방학 장소로 강추!합니다^^.